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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를 못지켜 부담이 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정법사  | 2005·04·16 18:13 | HIT : 1,369 | VOTE : 69
예전에 어떤 비구니스님이 선정에 들어 숙명통으로 과거생을 살
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스님은 자신이 과거에 불법수행을 열심
히 닦아 금생에 출가승이 된 줄 알았는데 전생을 알고 보니 놀랍
게도 승단을 비방하며 출가승들을 괴롭힌 못된 악녀였습니다. 그
러나 그렇게 불교를 비방한 인연이 금생에 비구니스님이 된 인연
으로 바뀐 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불법과의 인연
이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즉 불자가 계를 받으면 설사 계를 파
하였다고 해도 계 받은 공덕이 있으므로 계를 지킬 수 있는 능력
을 갖게 됩니다. 파계하는 과보는 받더라도 참회하여 필경 해탈
인연을 만난다는 것입니다. 계를 받지 아니하면 죄를 지어도 과
보가 없는 것이 아니라 과보에서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열 가
지 계를 받아 그 중 한 가지만을 지켜도 수승하고 지키지 못한
죄도 오히려 해탈인연이 되는 것이니 계를 받은 공덕은 참으로
큰 것입니다. 또 계 지키는 데에 너무 부담을 갖지 말고 한 가지
라도 지키도록 노력하십시오. 한 가지라도 성심껏 지켜나가려고
노력한다면 그것으로 다른 계도 자연스레 지켜지게 됩니다. 계
를 받고나서 범하는 죄는 해서는 안된다는 규범의식이 있고 그것
을 감히 침범한다는 점에서 고의성도 있고 해서 그 행위에 대한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하지만 계를 받지 않고 범하는 죄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행동하므로 거기서 오는 반사회적 파괴성은 참으로
큰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볼 때 계를 받지 않고 범하는 허물이야
말로 계를 받고 범하는 것보다 그 허물이 중대한 것입니다. 계
를 못지키는 데에 너무 부담을 갖지 말고 계를 받은 자체가 해탈
에 이르는 지름길임을 알아 자신감을 갖고 계행을 지키려는 노력
을 한다면 언젠가는 청정한 계행을 닦게 될 것입니다.
  
  
2005년 03월 15일 17시 39분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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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회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나  정법사 05·04·16 1416 66
  신생아도 계를 받을 수 있는가  스님 05·03·16 1316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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