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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란
 스님  | 2005·03·06 16:44 | HIT : 1,220 | VOTE : 66
여러 대중들과 함께 모여 정진하는 스님들은 공양 시에 발우공양
을 하는데, 이를 대중공양이라고도 합니다. 발우(鉢盂)란 스님들
의 밥그릇인데, 발(鉢)은 범어로서 응량기(應量器)라 번역하고
우(盂)는 한자로 밥그릇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범어와 중국말
을 아울러 일컫는 것이 발우인데, 우리말로는 흔히 바리때라고
도 합니다. 발우에 밥이 담겨 있을 때에는 많은 복이 가득차 있
다는 뜻이 되고 비어 있을 때에는 온갖 괴로움과 헛된 생각을 비
운다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발우공양의 순서는 발우를 펴
고 깔판을 편 다음 포개진 발우를 왼쪽 아래에 놓고 하나씩 들어
내어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꺼내놓습니다. 수저는 오른
쪽 위 발우에 가지런히 놓고 먼저 천수물을 받아서 왼쪽 아래 발
우에 받아 오른쪽 아래 발우, 왼쪽 위 발우 순으로 씻어 오른쪽
위 발우에 옮겨놓습니다. 다음엔 밥을 왼쪽 아래 발우에 받고,
국은 오른쪽 아래 발우에 받으며, 마지막으로 반찬은 왼쪽 위 발
우에 받아 담습니다. 찬을 덜 때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한 가
지만 많이 덜면 안됩니다. 발우를 들고 자세를 바로 해서 천천
히 공양을 하고 공양이 끝나면 숭늉을 나누어가면서 김치 등을
사용하여 그릇을 모두 깨끗이 씻고 그 물은 모두 마십니다. 다
시 천수물로 그릇을 깨끗이 씻는데, 이때 천수물은 처음 받을 때
와 같이 깨끗해야 합니다. 천수물을 거두어 제일 웃어른에게 검
사받은 후 발우를 펼 때와 반대순서로 포갠 후 다시 싸서 옮겨놓
습니다. 발우공양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 절차마다 소심경의 게송
을 외워가며 진행합니다. 또한 발우공양은 똑같이 나누어 먹는
평등공양이며, 위생적인 청결공양, 낭비가 없는 절약공양, 단결
과 화합을 고양시키는 공동공양의 의미를 갖습니다.
  
  卍란! 불교상징물은  스님 05·03·06 1290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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