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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화엄경전(십지경론十地經論)
 스님  | 2005·03·02 16:07 | HIT : 1,178 | VOTE : 62
12권. K-550(15-1). T-1522(26-123). 원위(元魏) 시대(A.D. 508∼511) 번역. [역] 보리류지(菩提流支). [저] 천친(天親). [범] Da abh mi-vy khy na. [장] phags-pa sa bcu-pa i rnam-par b ad-pa. [약] 십지론(十地論), 지론(地論).

대방광불화엄경 가운데 십지품(十地品)만을 따로 번역한 십주경(十住經, K-98)을 해석한 것이다. 십주경의 이역본으로는 점비일체지덕경(漸備一切智德經, K-89)과 불설십지경(佛說十地經, K-1388) 등이 있다. 보살의 수행 단계에 따라 구분하는 10지(地)를 흔히 10주(住)라고도 한다. 본 논서에서는 10지의 각 단계를 중심으로 하여 보살이 닦아야 할 갖가지 수행 방편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제1 환희지(歡喜地)에서는 보살이 처음으로 불법의 이치를 깨달아 기쁨을 느끼는 제1 단계를 여덟 가지로 나누어 해석한다. 즉 서분(序分), 삼매분(三昧分), 가분(加分), 기분(起分), 본분(本分), 청분(請分), 설분(說分), 교량승분(校量勝分) 등이다. 보살이 환희지에서 느끼는 기쁨이란 곧 부처님을 믿고 공경할 때 생겨나는 마음이며, 모든 번뇌를 떨치고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제2 이구지(離垢地)에서는 더러운 때와 같은 번뇌를 떨치고 깨끗하게 되는 제2 단계를 발기정(發起淨)과 자체정(自體淨),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보살은 계율을 지키고 10선행(善行)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제3 명지(明地)에서는 불도를 수행하는 효과가 밝게 드러나는 제3 단계를 넷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즉 기염행분(起厭行分), 염행분(厭行分), 염분(厭分), 염과분(厭果分) 등이다.

제4 염지(焰地)에서는 모든 번뇌를 불길로 태워 버리는 제4 단계를 넷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즉 청정대치수행증장인분(淸淨對治修行增長因分), 청정분(淸淨分), 대치수행증장분(對治修行增長分), 피과분(彼果分) 등이다.

제5 난승지(難勝地)에서는 어려운 고비를 이겨 내는 경지, 즉 제5 단계를 셋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째 보살의 교만을 없애는 것, 둘째 끊임없이 불도를 닦는 것, 셋째 불도를 닦아서 얻는 결과에 대한 것 등이다.

제6 현전지(現前地)에서는 지혜가 드러나는 경지인 제6 단계에 대해서 논한다. 보살은 세상의 모든 사물이 공하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 번뇌를 없애는 것이 곧 부처의 지혜를 얻는 길이라 한다.

제7 원행지(遠行地)에서는 인간 세상을 멀리 떠나 부처의 세계로 들어서는 제 7단계를 다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제8 부동지(不動地)에서는 마음의 동요가 없는 제8 단계를 일곱 가지로 분석한다.

제9 선혜지(善慧地)에서는 부처의 지혜와 거의 같은 경지의 지혜를 얻는 제9 단계를 넷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제10 법운지(法雲地)에서는 부처님의 법은 마치 만물을 소생시키는 비의 원천인 구름과도 같다는 제10 단계를 여덟 가지로 나누어 분석한다.

위와 같은 10지의 각 단계는 보살이 부처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방편적으로 나누어 설명한 것에 불과하다. 누구든지 최상의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가 되고자 한다면, 불법을 믿고 따라야 하며 흔들림 없이 수행에 전념해야 한다. 이 점은 본 경전 곳곳에서 강조하는 것으로서 모든 단계에 필수적이며 보살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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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화,화엄경전(대본열반경大本涅槃經),  스님 05·03·02 1065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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